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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육성"…울산, 내년 예산 5.6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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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육성"…울산, 내년 예산 5.6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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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올해(5조1568억원)보다 9.5%(4878억원)이 늘어난 5조644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울산시가 13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복지·민생 분야에서 △어린이·어르신 교통요금 무료화 199억원 △청년주택 건립 및 임대주택 공급(9곳) 104억원 △미혼직장남녀 만남 및 공공예식장 지원 2억원 등을 투입한다.


    환경·녹지 분야에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670억원 △도시청결기동대 운영 32억원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339억원 등을 책정했다. 도시개발 및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선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400억원 △북울산역 광역전철 운행 47억원 등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선 △울산프로야구단 창단 및 문수야구장 리모델링 70억원 △반구천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관광활성화 124억원 △조정카누대회 개최 및 인프라 구축 41억원 △세계궁도대회 개최 및 활성화 지원 23억원 등이다.


    울산시는 내년 특화사업으로 ‘AI 수도 울산’ 추진을 위해 △울산형 AI 산업 생태계 조성기획 3억원 △AI 기반 제조업 생산기술 개발 지원 82억원 △AI 인력양성 17억원 등을 배정했다. 김두겸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AI 산업’과 ‘정원’을 중심으로 울산의 내일을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여기에다 시민의 오늘을 위한 복지 지원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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