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폴킴이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폴킴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새 싱글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을 공개한다.
'해브 어 굿 타임'은 지친 하루 일과 끝에 파티로 향하는 길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지난 1월 발표한 '난 기억해'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전망이다.
영어로 된 모든 가사를 폴킴이 직접 작사했다. '멈추지 마. 이번 주는 정말 힘들었어', '최고의 밤, 한 잔 해, 멈출 수 없어, 난 지금 즐거워' 등의 노랫말로 이루어진 새로운 결의 폴킴 표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폴킴은 올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을 시작으로 서울, 도쿄, 오사카, 방콕, 자카르타를 아우리는 아시아투어와 일본 싱글 발매까지 숨가쁜 1년을 보냈다. 12월에는 6~7일, 13~14일 연말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로 대미를 장식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