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주류 유통기업 니혼슈코리아는 뉴질랜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와인으로 알려진 ‘쉴드(SHEiLD)’ 6종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 정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서 △소비뇽블랑 △샤르도네 △리슬링 △알바리뇨 △피노 그리 △피노 누아 등 국내 출시된 쉴드 6종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입점을 기념해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니혼슈코리아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가성비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편의점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유통 채널을 확장해 제품 인지도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쉴드 와인의 대표 제품인 소비뇽 블랑과 샤르도네는 산뜻한 과일 향과 깔끔한 산미가 어우러져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특히 쉴드 리슬링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5점을 받았는데 이는 뉴질랜드 리슬링 와인 중 이례적으로 높은 점수다.
제임스 서클링은 “강렬한 미네랄리티와 라임 향, 생생한 에너지와 길이감이 특징으로,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독일 리슬링의 정수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니혼슈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좋아하는 와인을 쉽고 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는 쉴드 와인이 와인25플러스 입점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