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 ‘어닝 쇼크’를 냈다. 미래에셋증권은 6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를 45% 밑돌았다. 매출은 22.5% 늘어난 6조6700억원, 세전이익은 25.6% 증가한 4472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18.8% 늘어난 3438억원이었다.
실적 부진 여파로 이날 주가는 장중 9% 급락했다. 4.4% 내린 2만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판교 알파돔 부동산에 펀드로 투자한 뒤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매각 금액을 영업비용으로 회계 처리했다”며 “회계기준에 따른 표시 방식 차이일 뿐 실질적인 경영 성과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