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 100년을 맞는 2025년, ‘2025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국가데이터처는 5년 단위로 인구주택총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한민국 사회현상을 파악하는 첫 대규모 조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Q1. 조사 대상은 누구인가?
조사기준 시점 현재 대한민국 영토 20% 표본조사구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인 약 5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표본 가구에는 ‘총조사 대상 가구 귀하’로 명시된 조사안내문이 10월 중순에 우편 발송됐다.
Q2. 언제 실시되는가?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11월 초 기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전체 20%)를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를 실시했으며, 11월 18일까지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조사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조사의 경우 QR코드로, 전화조사는 콜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Q3. 어떤 내용을 조사하는가?
국가데이터처는 매번 조사마다 다양한 사회·경제 변화상을 폭넓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조사 항목을 선정한다.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항목 선정을 위해서는 2021년 조사항목 개선·개발을 위한 학술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분야별 전문가 토론, 사전 조사 등 총 48회에 걸친 검토 과정도 거쳤다.
Q4. 올해 새롭게 추가된 조사항목은?
올해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는 ‘결혼계획·의향’, ‘가족돌봄시간’, ‘가구 내 사용 언어’ 등 저출생·다문화 관련 문항이 신설된다. 사회 변화에 맞춰 신규 통계를 생성해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외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위해 ‘자전거 보유 여부’도 조사한다.
Q5. 개인정보는 안전한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모든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중 알게 된 개별 응답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일절 제공되지 않으며, 이를 외부로 누설할 경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국가데이터처는 보안프로그램과 데이터 이중백업 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방문조사 시 조사원은 반드시 공식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Q6. 조사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이가 있다. 총 55개 항목 중 4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며 평균적으로 1인 가구는 8분 내외, 4인 가구는 17분 내외가 소요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조사를 마친 가구에 추첨을 통해 5만 원권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또는 3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Q7. 인구주택총조사, 어떻게 활용될까?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국민들의 생활여건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다양한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연구기관에서도 중요한 통계로 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조사다. 주요정책 기초자료 활용,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틀로 활용, 2차 가공통계 작성에 활용, 연구 및 민간 기업체의 경영자료로 활용된다.
1925년부터 시작된 센서스는 대한민국 100년 발전사와 함께해 왔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 100년의 대한민국의 변화상을 정리하고, 나와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살아갈 미래 100년의 사회 지도를 그리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이 필요하다.
“당신의 답이 대한민국에 좋은 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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