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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명품거리서 4층짜리 매장 여는 한섬 타임…"럭셔리 브랜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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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명품거리서 4층짜리 매장 여는 한섬 타임…"럭셔리 브랜드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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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국내 럭셔리 패션 중심지인 서울 강남 청담동 명품거리에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국내 패션 브랜드가 청담동 명품거리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여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섬은 오는 7일 청담동 명품거리에 타임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타임 서울’(사진)을 오픈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858㎡(약 562평) 규모로 한섬이 운영하는 1300여개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 중 가장 크다. 타임은 1993년 론칭한 이후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는 형태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했다.


    한섬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아닌 국내 패션 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매장 규모와 위치뿐 아니라 공간 구성 및 콘텐츠 등 운영 전반에 있어서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스탠다드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타임 서울 매장에선 타임(여성)·타임 옴므(남성)·타임 파리(글로벌) 등 타임 라인업 제품이 판매된다. 플래그십 매장 전용 제품들도 매시즌 선보일 예정이다. 이 매장에선 타임의 모든 신제품이 공식 출시일보다 1주일 먼저 공개된다.


    1층에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메인 전시 공간과 타임이 처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마련된다. 2층에는 타임 여성 라인으로 꾸며진다. 옷을 사면 단추를 고객 취향에 맞게 교체해주는 ‘버튼바’도 처음 선보인다. 색상부터 소재, 크기 등 개인 취향에 맞는 70여종의 단추를 활용해 제품을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공간이다. 개당 5000~1만원대 단추를 사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맡기면 전문 수선실에서 무료로 작업해 최대 3일 내에 고객에게 매장에서 전달해준다.

    남성 라인이 판매되는 3층에서 글로벌 라인인 ‘타임 파리’ 제품도 함께 진열된다. 자체 식음료(F&B) 브랜드 '카페 타임(Cafe TIME)’이 들어서는 4층도 있다. 유러피안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브런치 메뉴와 버거, 커피, 와인 등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한섬은 타임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다. 2020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TF팀을 만들어 글로벌 라인 전용 디자인실을 신설했다. 2023년 글로벌 시장 타깃 신규 라인을 론칭하고 패션·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 프랑스 현지에서 매년 두 차례씩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섬 측은 "타임 서울은 국내외 고객은 물론 글로벌 패션·유통 관계자들에게 보이는 글로벌 쇼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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