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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했던 일"…베컴, 英 국왕에게 '기사 작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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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했던 일"…베컴, 英 국왕에게 '기사 작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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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베컴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구단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까지 맡았던 인물이다.


    2013년 은퇴 이후에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2015년 자신의 등번호를 딴 '7' 기금을 설립,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등 자선활동을 이어왔다.

    CNN은 베컴이 스포츠와 자선활동에 대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전했다. 베컴은 "기사 작위는 지금까지 내가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선수 생활 동안 정말 많은 행운을 누렸고 많은 것을 이뤘지만 기사 작위라는 명예를 얻게 될 줄은 상상조차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런던 동쪽 레이턴스톤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윈저성에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존경받는 기관의 수장인 국왕 폐하로부터 명예를 받게 되다니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베컴은 지난 2003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대영제국훈장(OBE)을 받은 이후 22년 만에 다시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훈으로 베컴에게는 '경(Sir)'의 호칭이, 영국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그의 부인 빅토리아 베컴에게는 '레이디(Lady)'의 호칭이 부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아내 빅토리아와 함께 참석한 베컴은 아내가 직접 제작한 정장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국왕이 수년 동안 내 패션에 영감을 줬다"며 "국왕이 젊은 시절 정장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나도 저걸 입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내에게 보여줬더니 그대로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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