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이 사상 최대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분기(연결기준) 1866억7000만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529억57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1억원) 대비 138.9%가량 늘어 처음으로 분기 기준 500억원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 8.3% 수준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은 올해 1분기 10.7%, 2분기 21%에 이어 3분기에는 28.4%로 급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폭발적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선 카지노 매출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전환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1866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1391억원) 대비 34.2% 증가하면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 2분기(1576억원) 기록을 1분기 만에 갈아치웠다.
당기순이익은 64억8900만원으로 지난 분기(59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해외 전환사채와 만기 이자를 상환하면서 상환할증금과 이자비용이 늘면서 세자릿수 순이익 달성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금번 해외전환사채 상환으로 향후에는 유의미한 환차손 환차익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