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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 급락…장중 3900선 붕괴·7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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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 급락…장중 3900선 붕괴·7개월 만에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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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5일 급락하며 장중 3,900선마저 내줬다.

    외국인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 출회가 맞물리며 지수는 장 초반부터 급격히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8.47포인트(6.03%) 내린 3,873.2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로 출발해 4,000선을 내준 뒤에도 낙폭을 키웠으며, 장중 한때 3,867.81까지 떨어졌다.


    급락 여파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7개월 만에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15초,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30.35포인트(5.20%) 하락한 552.80을 기록하면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4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프로그램 매매 효력을 정지하는 제도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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