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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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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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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英 '모타빌리티'와 PBV 보급 확대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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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기아 사옥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 최고경영자(CEO), 다미안 오톤 CC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과 약 3만5000대의 휠체어용 차량(WAV) 및 약 9만4000대의 전기차 등을 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의 이동 편의 및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양사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다.

      PV5 WAV에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디자인 콘셉트, 휠체어 탑승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측면 승하차 방식, 휠체어 벨트 고정 시스템, 3열 팁업 시트 등 보호자가 동승해 휠체어 탑승자를 보조할 수 있는 기능, 넓은 실내 공간 및 휠체어를 접어 트렁크에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됐다.



      PV5 WAV는 PV5를 양산 중인 PBV 전용공장 화성 이보플랜트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는 모타빌리티에 PV5 기본형 및 PV5 WAV 모델을 공급하고 모타빌리티는 오는 2026년부터 영국 현지에서 해당 차량들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PBV 라인업별 WAV 개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고객의 충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스마트 충전 솔루션 개발 및 V2H(전기차를 가정의 전력원으로 사용하는 기술), V2G(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주고받는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관리 기술 분야에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WAV 시장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수집해 향후 출시 예정인 기아의 대형 PBV ‘PV7’의 WAV 컨버전 모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호성 사장은 “PV5 WAV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향상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기아 PBV 기술의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모타빌리티와의 MOU 체결은 모두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밀러 모타빌리티 CEO는 “기아와의 MOU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협력은 업계 최초의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의 WAV 전동화 모델 개발과 관련한 모타빌리티의 장기적인 전동화 및 환경 목표를 진전시키고 혁신적인 WAV를 필요로 하는 리스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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