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中, 내년까지 韓·日 포함 45개국 비자 면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中, 내년까지 韓·日 포함 45개국 비자 면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 정부가 한국 등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무비자 조치를 1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무비자로 중국 여행이 가능하다.

    중국 외교부는 3일 “중국과 외국의 왕래를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일부 국가에 대한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 24시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비자 정책이 연장된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등 45개국이다. 스웨덴에 대해서도 오는 10일부터 내년 말까지 무비자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 중국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일방적 무비자 대상에 포함된 국가의 국민은 사업, 관광, 친지 방문 등 목적으로 중국에 입국해 최장 30일간 머물 수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며 왕래 편의를 위해 무비자 정책을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내수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 등 일부 유럽 국가에 15일간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같은 달 무비자 체류 기간을 30일로 늘렸다. 한국 정부는 올해 9월 말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한시적 무비자 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적·문화 교류 활성화에 원칙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