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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결별" 파격 시도 통했다…60만명 '대박' 터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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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결별" 파격 시도 통했다…60만명 '대박' 터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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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없이 홍성군이 독자적으로 진행한 '바비큐 축제'가 방문객 60만명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2일 SK텔레콤 통신 기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축제 첫날 9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렸는데 이 기간 방문객은 약 60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방문객 55만명보다 약 5만명 더 많은 수준이다.

    현장 축산물 판매존 매출은 4억4000만원을 달성했던 지난해보다 5% 이상 증가한 4억6300만원을 나타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개최하던 기존 방식 대신 홍성군이 독자 기획해 진행됐는데도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백종원 없는 흥행'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엔 조선시대 귀족의 연회를 재현한 '난로회' 체험, 유명 셰프 박은영의 쿠킹쇼, 오세득 셰프가 참가단체에 전수한 바비큐 레시피, 김민지 영양사가 준비한 바비큐 도시락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글로벌 미식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인 미국 '멤피스 인 메이 바비큐페스티벌' 상위 5개팀이 참가해 화제성을 끌어올려서다.

    베트남과 태국, 우즈베키스탄도 축제에 참여해 각국의 스타일로 바비큐를 선보였다. 색다른 맛을 보려는 방문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1명이 참여했고 중국 헤이허시는 퐁동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이 홍성군을 방문했다. 중국 전장시는 리우춘안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9명이 함께하며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탰다.

    축제장엔 관람차·회전목마·바이킹·열기구 등을 형상화한 대형 그릴도 설치됐다. '테마파크형 바비큐존' 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년간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지만 항상 달고다닌 백종원 후광효과라는 인식을 이번 축제의 성공으로 종식시켰다"며 "백종원 대표와 결별 후 홀로서기를 하면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얻었지만 앞으로는 최초가 아닌 최고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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