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사진)을 신규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1997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동원건설산업·동원F&B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동원산업의 자회사이자 그룹 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동원기술투자의 신임 수장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을 거쳐 DL케미칼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다. 또 동원홈푸드의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가 선임됐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