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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태축 완성"...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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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태축 완성"...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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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산(사진)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바다와 낙동강을 잇는 생태관광축으로 금정산 보존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31일 밝혔다.


    금정산은 태백산에서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의 마지막 산으로, 자연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금정산국립공원의 총 면적은 66.859㎢로, 이 중 약 78% 부산의 6개 구에 걸쳐있다. 나머지 공간은 경남 양산시가 공유한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보호지역이 아닌 곳이 새롭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립공원 제도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는 평가다. 최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기존의 보호지역인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금정산은 비보호지역임에도 자연생태와 역사·문화, 경관적 측면 등 모든 면에서 국립공원 지정 기준을 충적한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용역 조사 결과 나타났다.



    멸종위기종 14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자연경관 71개소와 문화자원 127점이 분포하는 등 국립공원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문화자원 수는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1위 수준이며, 연간 312만명의 산을 오르고 있다.

    부산시는 '한국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평가받은 금정산을 친환경 관광 중심의 생태·환경 보존 공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금정산 일대의 문화유산 복원과 역사경관 정비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시민의 염원과 공공부문의 꾸준한 추진, 지역사회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부산 공동체의 승리”라며, “금정산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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