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11월 1, 2일 복합형 음악 축제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K-컬처 트렌드를 이끄는 음악과 패션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발라드·록·인디·국악·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리조트 내 야외 잔디광장 '컬처 파크'에서 공연을 펼친다.
무대에는 규현, 권진아, 나우즈, 다이나믹 듀오, 보이넥스트도어, 비비, 베이비돈크라이, 송소희, 안신애, 영파씨, 우즈, 윤미래, 이소라, 이영지, 이찬혁, 이프아이, 잔나비, 크러쉬, 타이거 JK, 투어스, 페퍼톤스, 82메이저가 설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사운드 플래닛’ ‘매들리 메들리’에 이어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뮤캉스(뮤직+호캉스)’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는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호텔을 예술과 관광이 만나는 접점으로 만들겠다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비전이 뒷받침됐다. ESG 관점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사회적 책임의 핵심 축으로 삼고, 복합리조트를 문화 발전의 장으로 개방해 문화관광의 스펙트럼을 넓혀 예술과 관광의 선순환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파라다이스시티가 K-페스티벌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쾌적한 관람 환경과 인프라가 종합적으로 작용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위치, 대형 주차 공간, 5성급 호텔의 부대시설 등 관객들의 편의를 높인 부분도 장점으로 꼽힌다.
파라다이스그룹은 기업 슬로건 ‘해피 메모리즈’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공연장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 대중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혀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는 공연 공간의 역할을 넘어 예술과 관광을 잇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허브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한 ‘뮤캉스’ 문화를 선도하고 복합리조트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