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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요금 오르자 세탁비도 올랐다…서울 1년 새 9%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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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도요금 오르자 세탁비도 올랐다…서울 1년 새 9%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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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요 도시의 세탁비가 1년새 최대 1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료와 전기료 등 영업에 필요한 비용이 늘어나면서다.


    29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세탁 1회 비용(드라이클리닝)은 지난달 기준 평균 1만231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 9385원에 비해 9% 증가했다. 주요 광역시도 비슷한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가 10.8%로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이어 울산(7.8%) 부산(7.1%), 대구(5.6%), 인천(4%) 순서였다. 경기(9.1%), 강원(9.2%) 등의 지역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작년 10월 산업용 전기료가 9.7% 오르고 등 세탁소 운영 전반에 드는 운영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부터 포항, 부산 등 각 지자체별로 공업용 수도요금을 올린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드라이클리닝에 필요한 유기용제 가격은 최근 국제 유가가 안정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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