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달님이' 극장판, 11월8일부터 CGV '케니메이션' 기획전서 상영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우앤컴퍼니(대표 강문주)는 '반짝반짝 달님이'를 오는 11월 8일부터 전국 CGV에서 열리는 ‘케니메이션’ 기획전에서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극장판은 TV 시리즈의 감성과 메시지를 계승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달님이’는 2006년 프리미엄 완구 브랜드로 출시된 뒤 2021년 애니메이션 시리즈 '반짝반짝 달님이'로 재탄생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장했다. KBS 첫 방영 이후 투니버스·재능방송·IPTV 등에서 방영됐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채널 및 플랫폼에 소개되는 등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국산 키즈 IP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에서는 일 최대 2000만 뷰를 기록하고 전 세계 구독자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반짝반짝 달님이'는 6살 소녀 ‘달님이’가 가족과 친구들과의 일상을 통해 감정과 공감을 나누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아빠, 회사원 엄마, 여동생 달콩이, 유치원 친구 써니와 별이, 애완견 밀크, 할아버지 등 주변 인물들과 함께하는 스토리는 매 에피소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장판은 TV 시리즈 중 높은 선호도를 얻은 에피소드를 선별해 영상미와 사운드를 극장 스크린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구성했다.

선우앤컴퍼니 관계자는 “극장판 '반짝반짝 달님이'는 TV 시리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극장 스크린에 어울리는 몰입감과 영상미를 강화한 작품”이라고 전하며, 이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CJ CGV가 주관하는 ‘케니메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K-애니메이션의 대표작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반짝반짝 달님이'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작품들이 상영하며, K-애니메이션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짝반짝 달님이'는 11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국 CGV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극장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우앤컴퍼니는 애니메이션 제작과 IP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반짝반짝 달님이'를 중심으로 브랜드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극장용 콘텐츠 및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IP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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