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MS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MS는 2032년까지 오픈AI의 핵심 기술과 모델에 대한 독점적인 사용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 수익의 20%를 받을 권리도 유지된다. 오픈AI가 일반인공지능(AGI) 달성을 선언하더라도 수익 분배 계약이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다만 공익법인 설립으로 오픈AI는 MS와 별개로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오픈AI를 통제하는 비영리법인은 ‘오픈AI 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기업가치 상승에 따라 추가 지분을 확보해 지배권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재편으로 오픈AI는 IPO를 추진할 법적 장벽을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렛 테일러 오픈AI 이사회 의장은 “기업 구조를 단순화하면서 오픈AI의 자본 재편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