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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선 후보가 경주 反트럼프 시위에…깜짝 등장 [APE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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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선 후보가 경주 反트럼프 시위에…깜짝 등장 [APE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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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대 대선에서 후보로 나왔던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뜻밖의 장소에서 나타나 관심을 끈다. 권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규탄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오전 11시께 권 대표는 "대미 투자 강요는 미 제국주의의 약탈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겁박은 미 제국주의가 자신의 힘을 가지고 약탈과 불평등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대표가 합류한 진보 진영 연합체 '국제민중행동' 참가자들은 트럼프 모형에 레드카드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권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당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0.98%의 득표율을 얻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이어 4번째로 대선을 마무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던 그는 대선이 끝난 후 지난 6월 12일 시사인 유튜브에서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이준석 후보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네 이놈"이라고 답변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7월 당대회를 열고 정의당으로 당명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권 대표는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일대 집회에서 차량 운행을 방해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한편 APEC 기간인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20여 건의 집회가 신고됐다. 이 중 17건이 APEC과 직접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주 도심 황리단길과 대릉원, 버스터미널 등 주요 지역을 '특별 치안 강화 구역'으로 지정했다. 1만9000명의 인력과 사이드카 181대, 순찰차 156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1시께 경주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면서 도심 일대 교통은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반대 집회를 개최했던 단체 소속 70여명은 동굴과 월지에서 경찰 감시망을 벗어나 왕복 4차선을 내달려 정상회담장인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100여m까지 접근했다. 이에 경찰은 경력 700여명을 동원해 통제선을 구축한 뒤 강제 해산 작전에 나섰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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