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누적 앱 다운로드 200만 건과 누적 계약 20만 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후 100만 다운로드까지 4년이 걸렸는데, 1년여 만에 두 배를 달성했다.
삼삼엠투는 통상 2년을 기준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국내 임대차 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한 1주일 계약 등 단기 임대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삼엠투에 등록된 단기 임대 물건은 약 8만 가구에 이른다.
삼삼엠투는 단기로 집을 내놓거나 빌리고 싶은 사람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출장이나 이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임시 거주가 필요한 이용자에게 유연한 주거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삼엠투를 운영하는 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단기 임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플랫폼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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