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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말고 23개 더 있다…주가 2배로 뛴 회사들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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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말고 23개 더 있다…주가 2배로 뛴 회사들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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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급등장에 진입한 지난 6월 이후 5개월간 코스피 시장에서 24개 종목이 10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24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0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총 24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697.67에서 3941.59로 46.11% 상승했는데, 지수 상승률보다 2배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것.

    이 기간 SK하이닉스는 20만 4500원에서 41만 원으로 149.3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둔 SK스퀘어도 136.06% 올랐다. 이외에도 해성디에스 145.09%, 대덕전자 134.65%, 이수페타시스 143.75%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높은 성장을 보였다.


    효성중공업은 207.43% 상승, 이 기간 61만 9000원에서 190만 3000원으로 3배 이상 급등했고, HD현대일렉트릭 105.80%, 산일전기 115.97% 등 전력기기 업종 상승세도 가팔랐다.

    이들 업종의 성장 배경에는 AI가 꼽히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서버용 메모리(HBM)와 AI 전용 칩 수요 급증에 힘입어 매출 성장도 돋보였다는 평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수출은 1~9월 누적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력기기 업종 역시 AI 인프라 확장 수혜로 강세다. 초고압 변압기, 송배전 장비 등 주요 전력기기 제조사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북미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한미 조선 협력 기대에 조선주도 곱절로 주가가 불어났다. HJ중공업은 291.97% 성장해 6월 이후 7220원에서 2만8300원으로 3배가량 올랐다. 화인베스틸 160.16%, HD현대마린엔진129.51%, 세진중공업 103.24%, 한일철강 119.70% 등도 크게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통해 한미 양국은 군함·상선 공동 건조와 유지보수(MRO)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의 대중 규제 속 저비용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던 중국 조선소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단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 K뷰티 대표주로 꼽히는 에이피알 110.32%, 제이준코스메틱 104.17%, 원전주인 두산에너빌리티 100.50%와 이차전지(2차전지) 관련 종목인 엘앤에프133.57%, LG화학 103.24% 등도 주가가 2배 이상 뛰었다.

    모회사 코오롱과 합병을 위하 상장폐지를 추진 중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295.90%까지 치솟았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도 투자자가 몰리면서 329.37% 올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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