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이 레저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을 맞아 2026년형 MTB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상 속 운동은 물론 주말 라이딩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뉴 엑시언 24HD, 뉴 로체스터 24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알시티 엔도 24 등 세 가지 모델이 새로 나왔다. 세 모델 모두 노면 충격을 완화하는 서스펜션 포크를 기본 적용해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뉴 엑시언 24HD'는 시마노 21단 변속기와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가 탑재되어 정교한 변속과 강력한 제동 성능을 자랑한다. 블랙과 무광 블루 두 가지 컬러로 나왔다. 권장 신장은 150~165cm다.
'뉴 로체스터 24'는 가벼운 알로이 프레임과 시마노 21단 변속기, 알로이 V-브레이크를 적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무광 블랙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150~165cm의 주니어 라이더에게 적합하다.
하이브리드 자전거인 '뉴 알시티 엔도 24'는 시마노 24단 변속기와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알로이 프레임을 적용해 기능성과 경량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440mm와 480mm 두 가지 프레임 사이즈로 제공된다. 권장 신장은 각각 155~170cm, 160~180cm다.
알톤 관계자는 "이번 MTB 등 NEW 라인업은 편안한 승차감과 정밀한 변속 등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제품"이라며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알톤 자전거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