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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워크스페이스, 창업자 위한 비상주 사무실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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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워크스페이스, 창업자 위한 비상주 사무실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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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오피스 마이워크스페이스(MY WORKSPACE)가 창업 초기의 현실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비상주 사무실 6개월 무료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첫 매출 발생까지의 시간과 고정비 부담을 고려한 실험적 제도로, 사업 시작 단계에서 6개월을 먼저 무료로 비상주 오피스를 제공한다. 이후 유료로 전환되지만 의무 약정 기간이 없어, 비상주사무실 업계에서 드문 지원 정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가가 실패를 감당하며 배울 수 있는 구조적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료 기간에도 우편물 수신, 라운지 이용 등 기본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되며, 필요 시 회의실과 우편 포워딩만 선택적으로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이를 통해 창업가는 고정비 리스크 없이 사업을 검증하고 방향성을 조정할 수 있는 최소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양희영 마이워크스페이스 부대표는 “대부분의 창업가는 첫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을 검증하기까지 몇 개월이 걸린다”며 “이 기간 동안 사무실 비용과 같은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대신 아이디어 실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창업가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사무실이 아니라 사업 타당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집중의 시간’”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것은 책상이 아니라, 그 시간을 공식적으로 확보해주는 6개월”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워크스페이스는 이번 제도를 창업 생태계의 구조를 바꾸기 위한 ‘작은 실험’으로 보고 있다.


    양 부대표는 “공유오피스는 더 이상 단순한 부동산업이 아니라 창업가, 스타트업의 실행을 돕는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초기에 만나게 될 잠재 고객과 파트너에게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전할 수 있는, 그래서 누구나 사업 아이디어를 라이트하지만 임팩트 있게 도전해보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마이워크스페이스 비상주 프로모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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