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23일 어린이 영양제 ‘챔큐비타시럽’을 출시했다.챔큐비타시럽은 어린이의 체력저하 및 육체 피로 개선에 초점을 맞춘 영양제다. 이 제품은 △글루콘산아연 △비타민B군 4종 △베타인염산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구내염, 구각염, 설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동아제약 측 설명이다.
영양제에 함유된 글루콘산아연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 아연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감기 증상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로 여러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을 통해 보고됐다. 또 베타인염산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질병 후 식욕 회복에 도움을 준다.
동아제약은 신제품의 주 복용층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애플망고 향을 적용했다. 스틱 파우치 형태의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복용 편리성도 높였다. 챔큐비타시럽은 만 12개월 이상부터 용법·용량에 따라 섭취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이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잦은 감기나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질병으로 체력이 떨어진 아이들의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