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4

오렌지주스 한달 만에 24% 급락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렌지주스 한달 만에 24% 급락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식탁 물가를 보여주는 오렌지주스 가격이 한 달 새 24% 급락했다. 오렌지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 오렌지의 추가 관세 제외 소식과 미국 내 소비 트렌드 변화가 겹친 결과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렌지주스 선물은 0.31% 떨어진 파운드당 1.853달러에 거래됐다. 한 달 새 24% 넘게 하락하면서 2022년 9월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커피 가격이 18.5% 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 정부가 지난 7월 행정명령을 통해 브라질산 오렌지주스를 추가 40%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브라질의 내년 오렌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더 큰 요인은 미국 내 소비 변화다. 오렌지주스는 미국 서민층의 아침식사 품목이어서 가격 변화에 민감하다. 가격이 10% 오르면 수요가 7.5%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2년부터 2024년 말까지 오렌지주스 가격이 네 배 넘게 꾸준히 오르자 미국 소비자들은 대체 음료를 찾기 시작했다.


    한국은 미국에서 오렌지 전체 수입의 80% 이상, 연간 9만t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