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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만 오르면 황제주"…SK하이닉스, 동학개미 수익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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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만 오르면 황제주"…SK하이닉스, 동학개미 수익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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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랠리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업황 호조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SK하이닉스는 3.40% 급등한 52주 신고가(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이후 50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주가 상승률은 40%를 웃돌고 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기관은 SK하이닉스(3810억원)을 가장 많이 샀고,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도 순매수 2위(2920억원)에 올랐다. 주가가 고공행진하자 국내 투자자들의 수익률도 덩달아 뛰고 있다.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투자자 5만5342명의 평균 매수 단가는 26만3662원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84.14%에 달했다.


    인공지능(AI) 업황이 '슈퍼사이클'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실적과 주가 눈높이가 상승하고 있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4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71.16% 많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36.56% 늘어난 90조3931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 영업이익은 55조원에 달할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최근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신증권은 48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동원 KB증권 센터장은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수요 급증이 기존 HBM 중심에서 서버 DRAM, GDDR7, LPDDR5X, eSSD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2026년~2027년 디램 시장은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수급 개선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내년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21조원, 영업이익은 64조원으로 사싱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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