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1/2

“연어도 국산으로”…롯데마트, 첫 국산 연어 판매 나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어도 국산으로”…롯데마트, 첫 국산 연어 판매 나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롯데마트가 유통업계 최초로 국산 연어를 판매한다. 그동안 수입 연어에만 의존해온 국내 시장에 수급과 가격 안정성을 갖춘 국산 제품으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국산 연어(100g)’를 44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에서 국산 연어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5t(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연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칠레 등 수입산으로, 소비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 정세나 환율 변동에 따라 수급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국산 연어 판매를 통해 연어 수급의 안정성과 가격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연어가 전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왕연어’로 출하까지 약 2년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높은 희소성과 가치를 지닌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수입 연어 가격 안정에도 힘쓰고 있다. 마트는 지난 7월부터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서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 계약 방식으로 운영돼 환율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이를 통해 연간 1000t 규모의 연어를 사전 확보하고 국제 시세 대비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국산 연어 판매는 연어의 100%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고환율 속에서 안정적인 수급을 이루고자 진행한 도전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연어를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