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스카이벤처스(대표 이진웅)는 기업 브랜드·제품·인물 정보가 전 세계 인공지능 언어모델(LLM) 생태계에서 정확하고 긍정적으로 인식되도록 최적화하는 AI 브랜딩 서비스 'GEO 서비스(서비스명 GENOME)'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스카이벤처스의 자체 데이터 알고리즘과 언어모델 SEO 기술을 접목해 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방식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챗GPT(ChatGPT) 프롬프트 사용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쇼핑 관련 프롬프트는 사실상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OpenAI가 답변에 라이브 링크 노출을 확대하면서, ChatGPT 내 클릭 이벤트는 3개월 만에 10만에서 30만으로 3배 증가했고 평균 클릭률(CTR)도 2.2%에서 5.7%로 급등했다. 사용자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AI 답변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ENOME는 기존의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넘어,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및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라는 새로운 개념에 대응하기위한 서비스이다. AEO가 AI가 질문에 “정확한 답”을 제공하도록 최적화하는 방식이라면, GEO는 AI가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때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스카이벤처스는 “과거에는 정보를 얻기 위해 키워드를 입력하고 수많은 웹페이지를 탐색해야 했다면 요즘 고객들은 '검색(Search & Exploration)'이 아닌, 질문을 입력하고 AI가 즉시 답변을 제시하는 ‘질문(Question & Answering)’ 중심의 정보 접근 패턴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고객퍼널이 희미해져가고 퍼포먼스효율이 떨어지는 지금 새로운 접근의 마케팅을 준비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며 해당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또한 앞으로 ai를 통해 단순히 질문과 답변을 넘어 상품을 초개인화에 맞춰 큐레이션해주고 결제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가올 것에 대비해 각 브랜드에 최적화된 답변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한국에 가서 꼭 해봐야 할 것?” “한국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것?”이라는 질문에서부터 로컬소비자들을 위한 “OO동에 임플란트치과를 알려줘” “OO동에 여자친구랑 데이트할 곳 안내해줘” 등 질문과 관련해서 ChatGPT나 제미나이가 자사브랜드를 대표 브랜드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그 사례다.
스카이벤처스는 GEO솔루션(서비스명 GENOME)을 통해 학습 패턴 분석, 노출도 추적, AI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 위키데이터·뉴스·오픈웹 콘텐츠 최적화, 국가별 AI 인식 지수(GEO Index) 관리 등 AI 생태계 전반에서의 브랜드 존재감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진웅 대표는 “이제 브랜드 경쟁은 소비자의 검색창이 아니라 AI의 대화창 안에서 벌어질 것이다”라며 “GEO 서비스(서비스명 GENOME)는 기업이 글로벌 AI 생태계 속에서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돕는 첫 번째 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GEO 파트너를 선택할 때 단순 키워드 컨설팅이 아닌, 실제로 다양한 매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채널 실행력과 데이터 기반 최적화를 결합해 광고주가 AI 검색 시대에 확실한 존재감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벤처스는 GEO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기존거래처 상장사·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AI 브랜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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