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속보]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부검단 오늘 출국…부검 후 화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속보]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부검단 오늘 출국…부검 후 화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캄보디아에서 납치·감금돼 고문으로 숨진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22)의 부검을 위한 국내 부검팀이 19일 오후 출국한다.

    경찰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재 턱틀라 사원에서 캄보디아 측과 공동으로 박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턱틀라 사원은 공공 장례식장 겸 화장 시설로, 캄보디아에서 숨진 외국인 중 무연고자나 변사자가 이곳으로 옮겨진다.


    이번 공동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 7명이 이날 오후 6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경찰은 부검이 끝나면 화장 절차를 거쳐 유해가 송환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인 박 씨는 지난 7월 "취업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3주 뒤인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범죄조직으로부터 고문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