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다. 장초반 약세를 딛고 ‘10만전자’와 ‘50만닉스’에 바짝 다가섰다. 대형주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도 3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1.23%) 오른 9만8900원에, SK하이닉스는 2마원(4.42%) 상승한 47만2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삼성전자는 9만9100원까지, SK하이닉스는 47만5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장 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지만, 인공지능(AI) 테마에 대한 강한 투자심리를 업고 상승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AI 테마는 강한 모습이었다. TSMC가 호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9% 상승했다. 지역은행의 부실대출 문제가 불거지며 나스닥지수가 0.47% 하락했지만, AI 산업의 성장 기대감은 여전한 모습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 대형주들의 강세에 코스피도 장중 3794.87까지 오르며 3800선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