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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25년 만에 전국체전, 17일부터 50개 종목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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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25년 만에 전국체전, 17일부터 50개 종목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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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대장정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전국체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2만8791명)과 18개국 재외한인단체 선수단(1527명)이 참가해 50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종합 예술 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필두로 한 출연진이 부두를 상징하는 컨테이너에서 등장하는 등 항구 도시의 웅장한 성장 서사를 풀어낸다. 여러 개의 독립된 이야기를 하나로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장면들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쇼(show) 2’에서는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가 진행된다. 부산 전통예술의 정수인 동래학춤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힘 있는 춤사위로 성화를 맞이한다. 이후 성화 최종 주자의 점화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점화와 함께 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개회식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대책 수립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산악 및 테니스 종목 경기장을 신설하고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 81개 종목 120개 경기장을 확보했다.



    개회식에는 3만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 주변 도로의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셔틀버스 2개 노선을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도시철도 증편과 시내버스 집중 배치 등 대책을 세웠다.

    선수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사직야구장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 시·도 예술단 무대와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에서 열릴 전국체전 개회식은 지역의 매력을 응축한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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