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0.05

  • 71.54
  • 1.78%
코스닥

924.74

  • 5.09
  • 0.55%
1/7

일평균 21.7만명 몰려…인천공항, 역대 추석 신기록 썼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평균 21.7만명 몰려…인천공항, 역대 추석 신기록 썼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휴가를 내면 최장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역대 추석 연휴 중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21만76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만4480명)보다 6.4% 증가했다. 총이용객은 174만907명으로 집계됐다.


    공항은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연휴 중 일평균 최다 여객 실적을 경신했고, 역대 명절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일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명절은 올해 설로 21만9026명이었다.


    공항이 가장 붐빈 날은 8일로 22만8846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 각각 출발·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다. 연휴가 시작한 3일은 13만7390명이 해외로 나갔고, 마지막 날인 9일은 12만5826명이 국내로 돌아왔다.


    출발 여객 또한 올해 설 연휴에 기록한 12만9550명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4일과 5일에도 약 13만명이 출국하며 이를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를 드나든 여객이 44만808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43만1827명)과 중국(29만6168명)이 뒤를 이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