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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美 하니웰과 전력 인프라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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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美 하니웰과 전력 인프라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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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이 미국의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전력 관리·분배 및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에서 체결한 협약에는 LS일렉트릭의 전력 인프라·BESS 기술과 하니웰의 건물 자동화 플랫폼을 합쳐 양사가 데이터센터 및 산업·상업용 건물에 적용되는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이 담겼다.


    양사는 우선 ‘차세대 전력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하니웰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플랫폼에 LS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상업·산업용 빌딩 시장을 겨냥한 모듈형 BESS 개발에도 손잡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이 ESS 개발을, 하니웰이 에너지 제어 소프트웨어를 맡는다. 전력망 데이터와 기상정보 등을 아우르는 BESS 솔루션을 대형 빌딩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빅테크 데이터센터와 대형 빌딩 운영자들이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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