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퍼시피코 요코하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재팬에는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을 보유한 스페인 바이오기업 게이트투브레인, 프랑스 바이오기업 벡트호러스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약물을 뇌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과 뇌 질환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배경 중 하나는 뇌를 감싼 BBB를 뚫지 못해 뇌까지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하지 못해서다. 전날 열린 세션에서 메리첼 테이시도 게이트투브레인 사장은 “뇌혈관 수용체를 ‘엘리베이터’처럼 활용하면 항체·단백질·핵산 등을 뇌 실질까지 운반할 수 있다”고 했다.
요코하마=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