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이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지텍스’에 대거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지텍스 참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현지 투자 홍보(IR), 투자자 미팅, 두바이 현지 기관 방문 등이 이뤄진다. 블록체인 수요가 높은 중동 시장에서 수출 상담, 투자 협의,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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