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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日·대만에 매장…K브랜드의 글로벌 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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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日·대만에 매장…K브랜드의 글로벌 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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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외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에이프’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베이프 홍콩 리미티드’사와 체결, 지난달 26일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1호점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의 서브 라인인 에이프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에이프는 나이키·아디다스·이스트팩·닥터마틴·코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고, 현재 일본·미국·캐나다·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패션계에 영향력 있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입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에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선보인 에이프 매장은 80㎡ 규모로, 매장 한가운데 높이 3m의 ‘펫보이’ 조형물이 들어섰다. 펫보이는 유인원을 모티브로 한 에이프 대표 캐릭터다. 매장에서는 티셔츠, 바지 등 패션 아이템은 물론 키링, 가방 등 에이프의 인기 상품 등을 판매한다.

    자체 브랜드 개발로도 시그니처 콘텐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8월 더현대 서울 2층에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1호점을 선보였다.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향유하는 ‘카페의 본질’에 주목해 단순 물건 판매가 아닌 ‘경험을 파는 백화점’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이다.


    틸화이트는 단순한 카페 매장이 아닌 고객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한 실험적인 공간으로 ‘친숙하지만 새로운 조합’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매일 아침 갓 구운 식빵과 스페셜티 커피를 통해 틸화이트만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현대백화점은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 4층에 더현대 글로벌 리테일숍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는 3개월간 대만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이 일본과 대만 등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에 더현대 글로벌 매장을 여는 건 글로벌 사업확장 및 사업모델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5월부터 경쟁력 있는 K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수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더현대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43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의 ‘시그니처 콘텐츠’와 더현대 글로벌의 해외 진출 모두 국내외 고객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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