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1.34

  • 71.66
  • 1.74%
코스닥

931.87

  • 12.20
  • 1.33%
1/3

한학자, 내일 또 특검 불출석…"건강상 이유" 사유서 제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학자, 내일 또 특검 불출석…"건강상 이유" 사유서 제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 등으로 구속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소환 조사가 또 불발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한 총재는 3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에 "건강상 이유로 4일 출석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상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한 총재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한 총재 측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자 4일 오후 2시로 일시를 바꿔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


    특검팀은 추석 연휴 중 한 총재 측과 다시 한번 소환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총재 측이 끝내 출석을 거부할 경우 곧바로 재판에 넘길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소 시점은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10일이 유력하다. 한 총재의 구속 기간은 한차례 연장돼 오는 12일까지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구속기소)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지난달 23일 구속됐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