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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브리핑] 항공편 늘어난 가고시마, 골프·온천 함께 즐기는 휴양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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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브리핑] 항공편 늘어난 가고시마, 골프·온천 함께 즐기는 휴양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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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에도 따뜻한 햇살 아래 연중 휴장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일본 남부 규슈 최남단의 가고시마가 한국 골퍼들이 찾는 일본 골프 여행의 대표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고시마는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관광 명소, 가고시마 흑돼지와 와규 등 현지 별미까지 더해져 일본 골프와 일본 여행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최근엔 겨울 시즌에 맞춰 항공편이 대폭 늘어나며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년 대비 3배 이상 항공편이 확대됐고, 오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매일 운항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21일부터 가고시마행 운항을 시작한다.

    가고시마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도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교세라 오픈과 규슈 선수권 대회가 열린 18홀 챔피언십 코스로, 전략적이고 도전적인 코스 설계가 특징인 곳이다. 라운드 후에는 리조트 내 천연 노천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으며 테니스장·노래방·당구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현지 특산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단순한 일본 골프 여행을 넘어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한국 골프 종합 플랫폼 기업 쇼골프가 지난 2023년 지분 100%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어 장벽이 없고 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다. 실제로 인수 이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13.9% 증가했으며 규슈 지역 190여 개 일본 골프장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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