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9.15

  • 0.90
  • 0.02%
코스닥

925.94

  • 1.20
  • 0.13%
1/7

판교까지 8호선 달린다… 성남시 예타 재신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판교까지 8호선 달린다… 성남시 예타 재신청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성사하기 위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경제성(B/C) 지표를 강화해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당초 지난달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준비했으나, 교통수요 분석의 핵심 자료인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KTDB) 배포가 지연됐다. 아울러 정자동 백현마이스 개발, 복정역 포스코홀딩스 부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 효과가 경제성 평가에 반영되도록 신청 시기를 조정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2월부터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개발 수요 반영 △공사비 절감 방안 마련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경제성 강화 전략을 다듬어왔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모란역에서 판교역까지 3.78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총사업비 4891억원 중 2935억원을 국비로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가 필수이며 국비 확보 여부가 관건"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시민 교통편의를 높이고 철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