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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너코드,"테슬라 3분기 인도 48만대 넘어"…목표주가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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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너코드,"테슬라 3분기 인도 48만대 넘어"…목표주가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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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테슬라의 3분기 인도량이 48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월가 보고서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42만대에서 48만 2,900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종전 333달러에서 490달러로 올렸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테슬라 3분기 평균 인도대수는 44만8천대이다. 48만 2,900대는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가운데 가장 높다. 1년전보다 4.3% 증가한 수치다.


    캐너코드 제뉴이티의 분석가 조지 지아나리카스는 약 30개국에서 수집한 테슬라 등록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결과 이같이 인도량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최대 판매처인 미국 시장은 9월말까지만 전기 자동차에 대한 7,500달러의 연방 세액공제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에 앞당겨서 구매한 수요가 많다. 그러나 분석가는 다른 나라의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 증가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EV에 대한 세액 공제가 9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4분기부터는 어려운 분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테슬라 주가는 전 날 443.31달러로 9개월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9월 한 달만에 31.8% 상승했는데 이는 2024년 11월 38.2% 상승한 이후로 월간 최고 상승치이다. 테슬라는 이달 초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257만주, 금액으로 약 10억달러 어치를 장내매수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분석가는 경영진이 곧 출시할 것이라고 약속한 새로운 모델이 판매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전기차 세액 공제가 없어진 후 미국에서 3분기 이후의 가격 상승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9% 상승했고, 글로벌 X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 ETF는22.1% 올랐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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