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울림, 다음은 우리의 시간'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모닝 요가로 시작해 청년밴드 공연, 버스킹, 요들송, 퀴즈쇼 등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청년정책 홍보, MBTI·타로 체험, 청년 창업·단체 부스, 푸드트럭 등 48개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공식 기념행사와 '포천시 청년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가수 신용재·경서·강승식·세빈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청년축제는 청년 주도성과 지역 공동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천=정진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