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는 1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인공지능(AI) 대전환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하고 ‘AI 춘천, 초일류 춘천’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 춘천시는 전국 최고 AI 선도도시를 목표로 AI와 함께하는 든든한 산업·희망찬 교육·따뜻한 행정'의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AI 전환 △AX 실증 산단 구축 △전략산업 AI 융합 등을 추진한다.
또한 △AI 기업 지원 및 스케일업 △글로벌 연계 산업 생태계 강화 △AI-RE100 산업 모델 구축 등 6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청년 AI 실무 아카데미를 통한 창업 지원 △고령층·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교육 △AI 미래세대 창의 역량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AI 인재 양성 허브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확대 △도시문제 해결 테스트베드인 AI 리빙랩 운영 △AI 기반 민원 시스템 및 홈페이지 고도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AI는 우리 삶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의 힘이며 오늘은 춘천이 그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선언”이라며 “춘천 AI 혁신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전국 최고의 AI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