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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 만나는 경남 고성 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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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 만나는 경남 고성 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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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 가리비가 CJ푸드빌과 손잡고 전국 소비자를 찾아간다. 경상남도는 30일 고성군청에서 경남도의회, 고성군, 고성군의회, CJ푸드빌과 ‘경남 수산물(가리비)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경남 가리비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중적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유명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지역 수산물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고성군은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과 안정적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지방의회는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 기반 조성과 공공소비 확대 제도를 마련한다. CJ푸드빌은 가리비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와 대규모 마케팅 및 홍보를 하고 지역 수산물 매입을 확대한다.

    CJ푸드빌은 남해 마늘, 완도 전복, 충남 새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다. 도는 이번 협력이 고성 가리비가 국민 메뉴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14개 전통시장에서 10월 1~5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행사 기간 내 1인 2만원 한도)하는 행사를 연다. 어업재해로 피해를 본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지역 어업인을 돕기 위해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와 고성군은 내년부터 CJ푸드빌과 함께 가리비 메뉴 전국 출시와 전방위 홍보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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