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63.57

  • 207.53
  • 3.86%
코스닥

1,108.41

  • 41.02
  • 3.57%
1/4

"자사주 소각 회피" 비판 후 EB 발행 철회한 KCC '급등' [종목+]

관련종목

2026-02-05 20:5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 회피" 비판 후 EB 발행 철회한 KCC '급등' [종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CC가 급등하고 있다. 교환사채(EB) 발행을 철회한다고 공시한 영향이다. 앞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을 앞두고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을 피하기 위해 EB 발행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30일 오전 2시37분 현재 KCC는 전일 대비 2만8000원(7.8%) 오른 3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는 지난 24일 공시한 자사주 활용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앞서 KCC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17.24%를 △소각(3.9%) △EB 발행(9.9%)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3.4%) 등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EB 발행 계획이 철회된 데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앞서서는 KCC의 EB 발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EB는 채권자가 일정 조건 아래에서 기업이 가진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일종의 담보로 묶여 있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이 의무화되더라도 소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EB를 보유한 채권자가 담보로 설정된 자사주를 교환받게 되면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지분율이 희석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실제 EB 발행 계획이 공시된 지난 24일 KCC 주가는 11.75% 급락했다. 장중 낙폭은 17.03%에 달했다.

      KCC는 이날 공시에서 “회사의 경영환경과 주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보다 명확하고 안정적인 방향을 택하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EB 발행 철회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