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분할을 결정한 일정실업이 4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일정실업은 전일 대비 7500원(30%) 뛴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정실업은 지난 25일부터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마감했다.
지난 24일 일정실업은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하는 1대5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은 기존 120만주에서 600만주로 늘어난다. 주식 분할 목적은 '유통 주식 수 확대'라고 밝혔다.
일정실업은 해당 안건을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신주의 발생 효력일은 11월 27일이다.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주식이 분할되면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난다. 거래 활성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있다. 다만 기업 가치 변화가 없고 시장 환경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