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 따라 개발 호재 한눈에
코레일은 이번 박람회에서 실제 크기를 1 대 900으로 축소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 모형을 처음 공개한다. 도시 전체의 구조와 기능, 미래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모형에는 용산역과 연계한 환승센터, 입체 보행 네트워크, 단지 내 녹지축, 자율주행 노선, 스마트 물류 동선 등이 정교하게 반영됐다.총사업비만 51조원에 달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코레일이 정비창으로 사용한 용산역 뒤편 49만5000㎡ 부지를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 기반 시설 착공에 이어 2028년 건축물 착공에 나선다. 2030년 준공과 함께 1호 기업이 입주하는 것이 목표다.
코레일은 박람회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소개하고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3도심의 중심과 남산~용산공원~한강을 잇는 보행·녹지축의 중심, 철도 교통의 중심 등 입지적 강점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발 계획을 홍보한다.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와의 상담도 병행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운행 중인 GTX-A를 비롯해 B·C노선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개한다. 파주 운정과 서울역을 잇는 북부 노선, 수서와 동탄을 잇는 남부 노선으로 나뉘어 운행 중인 A노선은 내년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한 뒤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에서 출발해 용산과 서울역을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B노선(사업비 7조668억원)은 2031년 전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다. 동두천에서 수원까지 수도권을 관통하는 C노선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정차역별 주요 택지지구를 소개해 수도권 출퇴근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내 집 마련 꿀팁’
박람회 기간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내 집 마련을 위한 재테크 전략을 공개한다. 첫날은 주택 공급 정책 토론을 시작으로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와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대표가 각각 부동산 시장 전망, 재개발·재건축 투자에 관해 강연한다.좋은 입지를 구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연도 열린다. 표찬 싸부원 대표는 신도시 교통 호재 지역을 소개한다. 이주형 월천재테크 대표는 올해 주목받는 주요 학군지를 공개한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대표는 수도권과 함께 투자 목적으로 유망한 지방 주요 입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윤인한 아영이네행복주택 대표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략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 소장은 경매를 통해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를 위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동산 투자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시니어주택 투자 전망을 공유한다. 한문도 연세대 금융부동산학과 겸임교수는 수익형 레지던스 호텔을 주제로 수익을 분석한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단기임대 투자,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일본 부동산 시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