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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사망 후 9개월…아직도 돈 문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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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사망 후 9개월…아직도 돈 문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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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러브레터'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별세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부의금을 두고 유족과 소속사 간 갈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주간문춘은 이같이 전하며, 지난해 12월에 사망한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4월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된 '이별의 모임' 행사로 모금된 금액을 행사 주최자인 빅 애플 측이 나카야마 미호의 여동생인 나카야마 시노부(52) 등 유족에게 건네주지 않은 사안이 뒤늦게 발각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명의 팬이 찾았고, 이 과정에서 상당한 금액의 부의금이 모였다.


    이에 대해 스즈키 신카 빅 애플 사장은 "부의금을 받는 유족으로 시노부 씨가 명확한지 모르겠다"며 "미호의 아들은 상속을 포기했고, 그 결과 법정 상속인은 어머니가 됐다. 상속권자가 명확하지 않아 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호는 2000년 츠지히 토나리(65)와 결혼해 2004년 아들을 낳았지만, 2014년에 이혼했다. 아들은 전남편과 함께 프랑스에서 생활해 오면서 미호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호는 1988년 어머니가 설립한 개인회사를 통해 수입을 관리해 왔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미호의 모친이 재혼하고, 재혼 상대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개업했지만, 경영이 순조롭지 않게 되면서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미호는 여동생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게 주간문춘의 설명이다.

    빅 애플의 창업자이자 미호를 발굴해 데뷔시킨 인물로 알려진 야마나카 노리오는 이전의 인터뷰를 통해 "부의금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문제로 저도 연락받았다"며 "해당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조의금이 이용당하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고 했다.


    미호는 지난해 12월 6일 도쿄 시부야구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세. 당시 미호는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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