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올해 해외 관광객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GS25가 알리페이 등 외국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5% 늘었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는 312.9% 급증했다. GS25는 “편의점이 한국 관광 때 꼭 들러야 하는 코스가 돼 해외 관광객 특수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GS25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과 중국 황금연휴 등을 고려해 알리페이 결제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 등을 연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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