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2일부터 겨울철 대표 간식 군고구마, 어묵 5종, 붕어빵 등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동절기 상품 수요가 늘자 재빠르게 월동 준비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겨울 먹거리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군고구마를 구매할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 어묵 상품 ‘접사각’과 ‘쫀득쌀봉꼬치’는 10월 한 달간 원플러스원(1+1) 또는 할인 행사가 적용된다. 단팥이 들어간 ‘한입쏙붕어빵’은 700원에 판매하며 1+1 행사도 상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다음 달 15일에는 단팥·고구마 호빵을, 22일에는 야채·피자 호빵도 선보일 예정이다. 핫팩과 기모 타이츠, 니트 양말, 방한 마스크 등 방한용품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급변하는 날씨 속 고객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