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온(35)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17일 연예계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윤지온이 지난 16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윤지온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이음해시태그와는 지난 7월 6일자로 계약이 만료됐고, 새 소속사를 찾는 동안 전 소속사가 업무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윤지온은 음주운전 사건으로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중도 하차했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지난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갔고 이번주도 촬영이 예정됐으나 윤지온은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13년 연극으로 데뷔한 윤지온은 2019년 '멜로가 체질'을 통해 다중의 눈도장을 받았고 이후 '월간 집', '지리산', 소용없어 거짓말', '우연일까', '엄마친구아들'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